산업체 안전관리자 초청…실습 및 토론

설명회에 참석한 산업체 가스안전관리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공급권역 내 산업체 가스안전관리자 50명을 초청하여 선진 안전관리 기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에너지 기술교육센터 준공1주년을 기념해 이뤄진 이번 행사는 그동안 이론 위주의 안전교육 체제에서 벗어나 실제 발생했던 사례 위주로 원인, 문제점, 재발방지 순으로 실습과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각사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밀안전 진단방법으로 가스 중단이 가능한 산업체의 경우 자기압력기록계를 사용한 전체 기밀시험 방법과 중단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원격 레이저 메탄 검지기 활용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안전관리자 참가자 전체가 단독정압기 및 압력조정기의 긴급차단장치 복귀요령, 가스퍼지 절차, 긴급상황 시 초동 조치요령에 대한 실습을 통하여 가스안전관리자로서의 응급조치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남에너지는 올해 새롭게 조직을 개편한 기술교육실을 통하여 산업체 및 업무용 시설의 가스안전관리자에 대한 중·장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최근 5년 이내 가스공급업체, 업종별, 동일연소기 가동업체 등으로 구분하여 공감대 및 효율이 배가될 수 있도록 정기적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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