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기지 84년 3월이후 무사고 ‘쾌거’

여수기지에서 지난 4월 28일 진행된 환경안전 무재해 결의대회에서 안전관리자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투뉴스] E1(대표 구자용 회장) 여수기지가 24일부로 LPG업계 최초로 무재해 1만일(약 27.4년)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E1 여수기지는 국내 최초의 지하암반 LPG저장시설로서, 1984년 3월 4일 무재해 운동을 개시한 이래 27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LPG를 안전·안정적으로 공급해오고 있다.

1994년 업계 최초로 ISO 9002인증을 획득한 E1은 2001년에는 안전보건경영인증인 OHSAS 180012)을 획득했다. ISO 9002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품질보증 및 품질관리를 위한 국제규격이며, OHSAS 18001인증은 보건 및 안전경영시스템으로 조직이 자율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최소한의 요구사항을 정한 규격이다.

E1은 특히 사고 예방을 위해 평소 시설물 안전점검 및 직원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잠재위험 및 아차사고 신고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환경안전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E1의 또 다른 LPG수입기지인 인천기지도 2010년 5월 13일 무재해 10배수(4,800일)를 달성했으며, 올해 6월 준공한 대산기지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무재해 전통을 이어나간다는 각오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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