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 모듈생산 신성씨에스 흡수합병

[이투뉴스] 신성솔라에너지(대표이사 김균섭)는 태양광 모듈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추진해온 계열사 신성씨에스에 대한 흡수합병 작업이 최근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합병을 계기로 신성솔라에너지는 태양전지 350MW, 태양광모듈 50MW의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향후 모듈사업 강화를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고효율 태양전지 양산기술을 태양광 모듈에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모듈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이 회사는 265~300W 이상의 모듈을 개발해 놓은 상태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2012년부터 시행되는 태양광 의무할당량 연 220MW의 RPS제도와 '햇살가득홈' 출시에 발맞춰 설치사업에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앞세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