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중석 예스코 사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증서를 교환한 후 상생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고 있다.
[이투뉴스] 예스코(대표 노중석)는 9일 성동구청 5층 세미나실에서 용답상가시장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맺었다.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은 경기침체와 소비형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이용 촉진 지원방안으로 관내 공공기관, 기업, 단체들과 인근 시장간 자매결연을 맺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고재득 성동구청장 이하 결연기관 및 시장 대표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모두 5개 팀이 자매결연을 맺었다.

노중석 예스코 사장과 김영홍 용답상가시장 대표는 상인들의 자립의지 고취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각자 사인한 자매결연증서를 교환했다.

옉스코는 앞으로 자매결연 전통시장 이용 촉진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고, 회사 내 모임 개최 시 전통시장 내 맛집을 이용하며, 직원 격려품 등 구매 시 전통시장상품권을 활용하는 등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방안을 적극 시행키로 했다.

한편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통해 민간기업과 인근 전통시장은 상생협력 구축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 및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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