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합동점검반 구성

합동점검반이 도시가스 공급시설을 세밀히 점검하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도시가스(대표 최성호)는 21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도시가스 공급시설에 대한 겨울철 가스안전관리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서울시,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로 구성된 특별 합동점검반은 도화동 인천공항 철도 2-2A 공구 굴착공사 현장의 노출배관을 비롯해 정압실 10개소, 원격자동차단장치(MOV) 5개소 등을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각 시설의 누출점검, 감시 및 차단장치 작동상태 등 겨울철 대비 위해요인 사전 제거에 비중을 두고 현장을 확인했다.

하태선 서울시 예방과 점검총괄자는 현장 점검에서 안전관리 담당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는 한파가 예보되어 있는 만큼 각별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승배 서울도시가스 시스템안전부서장은 전체 정압실 471개소 등 가스공급 시설뿐만 아니라 가스보일러 등 동절기 대비 특별 자체 안전점검을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실시간 감시 가능 상황통제실과 응급복구팀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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