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연구개발사업 전담관리기관 최초로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준현)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전담관리기관 최초로 모바일 스마트 전자평가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태블릿 PC를 이용해 장소제한 없이 무선으로 평가(실태·연차평가 등)를 진행할 수 있다.

기존 평가방식은 유선 인터넷으로 연결된 노트북, PC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담당자들이 직접 출력하고 위·변조 방지를 위해 시스템에 다시 등록하는 등 평가절차가 복잡했다. 이로 인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평가위원 본인의 평가결과를 태블릿 PC를 이용해 직접 등록하고 내용 검토 후 터치패드를 이용해 서명, 자동등록까지 가능해 평가에 대한 신뢰성과 정확성, 신속성의 삼박자를 모두 갖추게 됐다.

에기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R&D 지원을 위해 사업관리시스템의 핵심 프로세스를 모바일 서비스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담당자와 연구자간 신속한 업무협조체계가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부민 기자 kbm0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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