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외교통상부는 13일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서 양국간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강화 방안 논의를 위해 '한-우즈벡 신재생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태웅’(풍력), ‘신성’(태양광·태양열) 등 관련 기업이 참석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선진기술 보유현황 및 해외진출 사례 등을 발표했으며 우즈베키스탄 측에서는 에너지 총괄기관인 '우즈벡전력청(우즈벡에네르고)의 테샤바예프 청장(장관급)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소,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이번 포럼이 한국의 국제사회 녹색성장 주도국 이미지 제고와 함께 향후 우리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본격적인 對중앙아 진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우즈벡 한국대사관은 내년 한-우즈벡 수교 20주년 등을 계기로 양국간 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부민 기자 kbm0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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