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오류·청라 지역 거주 주부 30여명 위촉

▲ 오화수 수도권매립지 환경명소화추진단장이 주부 악취모니터요원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투뉴스] 인천 수도권매립지 인근 경서·오류·청라 지역에서 거주하는 주부 모니터요원들이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직접 감시하고 개선에 참여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22일 공사 홍보관에서 각 지역별로 선발된 주부 악취모니터요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및 위촉식을 가졌다.

악취모니터 요원들은 자신이 생활하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악취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공사에 그 결과를 통보하는 등 악취문제 해결에 앞장서게 된다. 공식활동은 내년 1월부터다.

오화수 환경명소화추진단장은 "주부 악취모니터제도 시행을 통해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악취저감방안을 수립하고 지난 여름 민원 집중 이후 긴급 추진해 왔던 단기적 악취저감대책에 대한 저감효과 분석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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