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19일 주주총회를 열고 오창관 포스코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부사장에는 이경훈 전 포스코 환경에너지기획실장(전무)이 선임됐다.

이로써 지난 2월 사명을 변경한 포스코에너지는 오창관 사장과 장현식·이경훈 부사장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오 신임 사장은 휘문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자원학과를 졸업했르며 지난해 동국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석사를 마쳤다.

1977년 포스코(당시 포항제철) 입사 후 생산기획실장과 PI(Process Innovation)실장, 수주공정실장을 거쳐 포항제철소장(전무),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는 스테인리스부문장으로 사내이사 부사장, 대표이사 부사장을 지냈다.

이경훈 부사장은 포스코에서 온실가스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관련 사업을 전담해왔으며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한편 조성식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고문역으로 물러났다.

김부민 기자 kbm0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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