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Line Inspection 피그운영업무 이관 협약체결

양영명 연구개발원장(왼쪽)과 이돈희 가스기술공사 본부장이 협약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원장 양영명)과 한국가스기술공사 정비사업본부(본부장 이돈희) 지난 10일 가스공사 연구개발원에서 (ILI)In-Line Inspection 피깅업무 중 피그 운영업무 이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n-Line Inspection 피깅 기술은 운영 중인 배관에 인텔리전트 피그를 투입, 가스 흐름을 이용해 배관내부로 통과시켜 배관 모재의 손상 부위를 감지하는 최첨단 기술이다.

예전에는 전량 미국 등 선진 외국기술에 의존해 배관검사를 수행했으나, 2000년부터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에서 개발에 나서 2008년 개발에 성공, 한국가스공사 배관에 적용 중이다.

개발된 ILI 피깅 기술 중 피그 트랙킹, 예비피깅, 인텔리전트 피그 수선 및 피깅 등의 운영 기술은 한국가스기술공사에 이관하고,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은 인텔리전트 피그 연구개발 및 데이터 분석에만 전념해 양사의 특성에 맞는 윈윈전략을 추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사는 서로 협력해 개발된 기술로 국내 배관 검사시장에 진출함은 물론 해외 시장에도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