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홍성희 HJ산전 회장 동탑산업훈장

[이투뉴스] 홍성희 HJ산전 회장이 기술혁신으로 고품질 차단기 제품을 생산해 전기재해를 감소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12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또 김헌태 한전 팀장과 박희종 전기안전공사 실장이 산업포장을, 김상근 SK하이닉스 상무와 이진수 전기안전공사 본부장, 두산건설(단체) 등이 전기안전 재해 공로로 각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는 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디아망 근랜드볼룸에서 전기안전 유공자와 가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홍 회장을 비롯한 정부포상 수상자 47명 등 모두 117명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아울러 전기안전공사가 주최한 '전기안전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 94명에 대한 시상식이 동시에 열렸다.

박철곤 사장은 대회사에서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인류의 삶이 풍요로워졌지만 한편으론 대규모 재난발생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수상자를 비롯한 전기인들이 국민 재난안전의 제일선에 더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사장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진정한 일류국가"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행사가 전기안전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넓히고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거듭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상이이 끝난 뒤에는 '전기안전기술 글로벌 트렌드'를 주제로 전기안전연구원(원장 김종훈)이 주최하는 '2012 전기안전 국제세미나'가 동시에 열렸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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