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1∼21일, 국화·코스모스 등 최대 규모 전시

[이투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매립지내 86만㎡의 야생화 단지에서 오는 10월 11일부터 21일까지 ‘제9회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화축제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5만2200여점의 국화작품 전시와 국화·코스모스꽃밭(7만1000㎡), 야생초화원, 자연학습 관찰지구, 습지 관찰지구, 억새원, 생태연못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또 지역문화육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동호회 등이 락밴드, 풍물단, 힙합댄스 등 시민 참여형 문화공연과 기획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행사로는 뗏목 체험과 꽃 공예, 전통공예, 전기자동차 체험, 코끼리열차, 화분 흙갈이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있고 축제기간 중 라디엔티어링을 통한 ‘인천시 알리기’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밖에 행사장 내에 먹거리 장터 운영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관람객들이 돗자리, 도시락, 물 등을 준비하면 잔디밭 등에서 장소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

매립지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자녀들에게 환경에 대한 살아있는 교육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 또는 연인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나들이 장소로 적격”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