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서 업무협약

[이투뉴스] 한국전력이 정부 차원의 금융지원 조달 확대를 통해 해외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을 높인다.

한전과 정책금융공사는 10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변준연 한전 부사장과 최봉식 정책금융공사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의 해외 프로젝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은 해외 전력 및 자원시장 진출 시 양질의 재원을 안정적으로 제공받아 해외사업 추진 시 신뢰성을 한층 높이고 수주 경쟁랙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한전은 2010년 호주 바이롱 광산을 인수하면서 정책금융공사로부터 1억400만달러의 론(Loan)을 받았다. 

한전 관계자는 "자본금 기준 국내 최대 금융기관인 정책금융공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현재 추진중인 해외사업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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