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모 참가자들 “미래의 LED조명 이끌터”

▲ led를 사랑하는 사업자들의 모임인 엘사모 회원들이 포즈를 취했다.

[이투뉴스] 지난 7일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전국 LED조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LED시장이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송년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LED조명 시공과 유통 전문업체인 에코로라(대표 김준모)와 식물성장용 LED조명 전문업체인 지디에스(대표 고동수)가 마련했다. 아울러 최근 500W급 이상의 고출력 LED투광등 개발에 성공한 베리핸즈(대표 박용)와 LED실내조명 전문생산업체인 MS라이팅 관계자,  에피칩 연구 및 대기업 LED 관계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고루 모였다.

이들은 세미나에서 올해 LED조명시장 성과와 내년도 시장예측을 비롯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모델, 급변하는 LED조명 시장의 대응 방안과 정책방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모임의 주체인 엘사모(엘이디를 사랑하는 사업자들의 모임)는 페이스북에 커뮤니티를 만들어 LED조명의 각 분야에 있는 회원들이 기술교류에서 상품정보 등 다양한 정보교환을 이끌고 있다. 현재 활동중인 회원수만 해도 250명에 달하는 등 국내 LED조명 업계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모여 있다.

엘사모 송년 세미나를 통해 1박2일의 일정을 함께 지낸 참석자들은 서로의 친밀감도 한층 높아져 상호 제품공급에 관한 구체적인 협상이 즉석에서 이뤄지기도 했다. 또한 우리나라 LED산업이 전 세계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이같은 모임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약속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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