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2013년 새해를 맞이하여 전기인 모두가 소망하시는 일들이 만사형통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해 전기공사업계는 대내외 경제환경 악화와 건설경기의 장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 치열한 업역경쟁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속에서도 협회는 국회 정책토론회를 통해 전기공사업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정책지원 기반을 마련하였고, 조달청의 전기공사 설계내역서를 표준화하여 적정공사비를 확보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협회는 범전기계의 공동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그동안 변함없이 성원해 주신 회원님들과 전기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신정부 출범과 함께 타업종 관련단체와의 치열한 업역 경쟁속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협회는 사업목표를 '친환경 미래전략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확충'으로 정해 전기공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기업수익성 제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여건 조성 등을 통해 업계 경영환경 개선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비록 범전기계가 힘든 상황이지만, 미래시장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각 분야의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새로운 도약의 전기가 열릴 것으로 확신합니다. 전기가족 여러분! 뜻하시는 바, 소원성취하시고 가정과 사업장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최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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