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451명 고졸자로 신규 채용

[이투뉴스] 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은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고교 직업교육 선진화 및 청소년의 직업능력 강화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위풍당당 新 고졸시대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기업서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서부발전은 고용 실천을 위해 고졸채용 및 지원을 강화하고 인사제도 개선 등을 통해 고졸 취업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 고졸자 채용직군 다변화, 선(先) 취업 후 진학 등 고졸 취업문화 정착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을 위해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등 9개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지난해 전체 채용인원의 24%를 고졸자로 채용했다. 또 기존 기술분야에 한정되어 있던 채용분야를 사무직 등으로 다변화하고 지역협력 등 20개의 적합 직무를 추가 개발해 고졸 채용의 한계를 극복했다.

이밖에 서부발전은 선 취업 후 진학 체계 구축을 위해 고졸자 학사과정을 중앙대에 개설하는 등 정부의 고졸시대 정착 정책에 지속적으로 부응, 김문덕 사장 취임 이후 최근 3년간 451명을 고졸자로 신규 채용했다. 이는 2001년 회사 창립 이후 채용인원의 47%에 해당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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