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에 교재 지원…희망에너지 전달

▲ 정승일 지역난방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이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어 교재를 이정주 성남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부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가 결혼을 통해 한국에 온 이주여성들이 체계적으로 우리말과 글을 공부할 수 있도록 교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7일 성남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다문화가족분과 소속 11개 사회복지시설에 한국어교재 등을 지원, 결혼이주 여성들의 안정적인 사회생활 정착을 위한 희망에너지를 나눴다.

한국어 교재는 주교재와 부교재, 사전 등 우리말과 한글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통일된 내용으로 된 2085권을 전달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앞으로 성남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결혼이주여성 교재지원 사업을 확대·시행함과 동시에 매년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어 지속적으로 교육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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