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호텔서 정기총회…기술 및 정보교류, 네트워크 강화
[이투뉴스] 한국열병합발전협회(회장 이병호 STX에너지 대표)는 20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원사 및 열병합 관련업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협회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안과 올해 예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아울러 임기가 마무리된 감사 선임안을 상정, 현 조승호 SK에너지 본부장을 재선임했다.
열병합발전협회는 이와 함께 열병합발전사업의 경쟁력 확보와 경영환경 개선에 집중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확정했다. 특히 에너지 및 환경관련 법령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열병합발전 정책대안 발굴 및 제시에도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열병합발전 관련 기술 및 정보 교류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한 국내외 관련 단체 및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간담회 및 기술세미나를 통해 업계 전체가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으로 힘든 한 해가 예상되지만 협회를 중심으로 목표관리제 시행과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준비, 전력시장 변화에 잘 대처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자”고 강조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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