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동 안전관리이사(가운데)가 터미널 종합방재센터 관계자로부터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투뉴스]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13일 추석연휴를 대비해 귀성을 위한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천터미널 등을 찾아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5년간 추석연휴기간 대부분 사용자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가 21건이나 발생했다는 점에서 귀향하는 이용객에게 가스안전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부천터미널 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을 살펴본 박 이사는 센터장을 비롯한 근무인력들에게 가스사고를 비롯한 한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근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터미널 2층의 가스사용시설을 찾아 가스안전 전단을 전하며 자율안전의식을 계도했다.

부천터미널 점검에 이어 경기 시흥시 시화공단 내 LPG차량용기제작업체인 대흥정공을 방문, 박대규 대표로부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을 약속한 후 생산시설을 살펴보며 생산단계부터 완벽한 제품 공급을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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