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마인드 워크숍 열어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

▲ ‘kemco 비즈니스 마인드 워크숍’에서 변종립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수원 LIG 인재니움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직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마인드 워크숍을 열었다.

공단의 각종 사업들을 비즈니스 마인드 관점에서 재검토하고 사업 간 융복합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먼저 외부전문가 특강을 통해 비즈니스 마인드의 개념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공단 전 부서의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참석해 부서별로 사전 준비한 아이디어를 토론을 통해 공유·발전시키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강에 나선 김정호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는 비즈니스 마인드가 단순히 ‘돈을 벌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높은 가치를 낮은 비용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공공부문에서도 이러한 관점을 적용해 국민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하고 기관의 위상과 보상을 높일 수 있다고 역설했다.

변종립 이사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기존의 규정, 관행, 전례에만 얽매일 것이 아니라 공단이 가진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마인드 관점에서 새로운 기회와 발전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내용들은 내년도 사업계획 등에 반영하여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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