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울타리 협의체’ 발대식 통해 보일러 기증도

▲ 김선직 에관공 광주본부장이 '사랑의 울타리' 협의체 발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선직)는 19일에 광주지역 에너지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울타리 협의체’ 발대식 및 저소득층  및 차상위 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공단을 비롯해 광주시청, 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전남신재생협의회, 열관리시공협회 광주시회, 프로맥LED 등 6개 기관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 위해 ‘사랑의 울타리 협의체’를 공식 발족했다.

아울러 광주광역시의 협조를 받아 가정용 보일러 6대(580만원 상당)를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설치하고, 학생 5명을 선발해 희망햇살 장학금(300만원) 전달식도 가졌다.

김선직 본부장은 “사회적 약자들의 복지문제가 국가적인 관심과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같이 협의체를 구성하여 협업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을 받은 광주보건대학교 치기공과 이준민 학생은 “상상도 못했던 장학금을 받게 되어서 무지 기쁘며, 어려운 부모님께 효도했다는 생각을 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