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IMRAD팀 '최우수상' 영예

[이투뉴스] 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송명재)과 방사성폐기물학회(회장 박재우)는 13일 서울 서교호텔에서 '제4회 방사성폐기물관리 대학생 경진대회' 최종 결선과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결선에서 1,2차 심사를 통과한 11개팀은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의 사회적 수용성 확보방안'과 '방사성폐기물 관리정책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열띤 경연을 벌였다.

앞서 공단은 전국 147개 대학 561명이 제출한 446건의 출품작을 심사해 결전작을 추렸다.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방폐물관리사업의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위한 홍보 방안'을 발표한 가천대 IMRAD팀(심성무, 서지혜, 김한서)이 영예를 안았다.

또 '주요행위자의 분석을 통한 방폐장 지역 선정에 대한 수용성 증진방안'을 발표한 서울대 OMG팀(노현엽, 박재영, 신용훈)과, '소통을 통한 선진인식문화 확보 방안'을 제시한 명지대 징검다리팀(권유진, 최지혜, 김보희)이 각각 우수상(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들 수상팀과 가작(3팀)·장려(5팀) 수상자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는 6박 8일의 유럽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송명재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정부 3.0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이 화두인 지금은 가장 먼저 현장에서 국민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며 "현재 추진중인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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