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주변지역 중고등학생 대상 재능기부

중앙대 및 남동발전 관계자와 학생들이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투뉴스] 중앙대학교(총장 이용구)와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23일 인천영흥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지식나눔 드림 멘토링' 활동을 벌였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동반성장과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발전소 주변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펼치는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중앙대는 남동발전의 산학협력 기관으로 R&D Tecubator 자문단 활동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지정 인력양성사업단(단장 윤기봉)을 운영하고 있다.

장학재단 기금조성 등을 통해 매년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비를 지원하고 있는 영흥화력은 이들을 위한 학자금과 장학금 지원만도 50억원이 넘는다. 영흥화력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매년 중2, 고1 학생 중에서 대상자를 선발해 방학기간에 동남아 등지로 해외 어학연수를 갈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멘토링 행사에는 윤기봉 중앙대 인력양성사업단장, 손광식 영흥화력본부장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교직원 및 전교생 등 270여명이 참석해 '알기쉬운 발전공학 및 기계공학 설명, 진학 및 진로상담'을 펼쳤다.

중앙대와 남동발전은 이번 행사가 발전소 주변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방법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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