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폐기물학회장에 송명재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이투뉴스]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제6대 회장에 송명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1일 취임했다.

송 신임 회장은 미국 미시건대학교에서 보건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수력원자력 상임이사(전무)와 두산중공업 상임고문을 거쳐 2011년부터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송 신임 회장과 함께 학회를 이끌 부회장으로는 송기찬 원자력연구원 연구위원, 김창락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교수, 김헌 원자력환경공단 운영본부장이 선출됐다.

학위 임원진의 임기는 향후 2년이다. 송 신임 회장은 “민간 차원에서 방사성폐기물 R&D 분야의 기술협력과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는 방사성폐기물 및 사용후핵연료에 관한 학술과 산업진흥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증진을 위해 2003년 창립했다.

개인회원 1600여명과 법인회원 40개 기관이 참여하는 원자력분야 대표 학회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