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취임식서 차질없는 현안사업 추진 당부

[이투뉴스] 이종인 원자력환경공단 신임 이사장<사진>은 "올해 1단계 처분시설을 적기 준공하고, 2단계 건설도 차질없이 진행하되 사용후핵연료 관리사업 공론화와 기술기반 구축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6일 공단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준수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가는 방사성폐기물관리 전문기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청렴으로 국민신뢰를 얻어야 하며, 열심히 하는 것보다 잘하는 방식으로 경영혁신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부서간 협업을 통해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KORAD 3.0'을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가정처럼 화목하고 신바람나는 직장을 전직원과 함께 만들어 가고, 투철한 목적의식과 사명감, 열정과 노력으로 애정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이사장은 취임식 이후 첫 일정으로 환경관리센터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한 뒤 오는 6월 1단계 동굴처분시설 적기 준공을 위한 현황을 점검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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