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개 지자체서 719톤 반입해 퇴비로 재활용

▲ 매립지공사 관계자들이 반입된 낙엽을 퇴비화하기 위해 분리작업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는 지난해 12개 지자체로부터 모두 719톤의 낙엽을 무상으로 반입, 지자체에서 그간 골머리를 썩여 왔던 낙엽의 처리 해소에 기여했다고 8일 밝혔다.

지자체와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실시된 낙엽 반입은 2012년 3개 지자체 81톤에서 지난해에는 12개 지자체 719톤으로 대폭 증가했다. 반입된 낙엽은 수도권매립지 내 양묘장 및 공원의 퇴비로 활용되고 있다.

매립지공사 관계자는 “낙엽을 무상으로 반입함으로써 친환경적인 재활용에도 기여한 것”이라며 “가을철 낙엽처리 등 각 지자체의 폐기물처리에 대한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