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사 대상 전국 순회 기술세미나 개최

세미나 참석자들이 새로 출신된 산업용 가스미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투뉴스] 가스계량기 전문업체인 대성계전(대표 김영대, 고봉식)이 산업용 가스미터 신제품을 선보이며, 전국 순회 기술세미나를 가졌다.

대성계전이 개발한 로터리미터와 터빈미터.
대성계전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네덜란드 FMG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로터리미터, 터빈미터 신제품을 개발하고, 지난 3년간 세심한 기술검토와 랩 테스트 및 필드 테스를 거치며 검증을 완료해 이번에 신제품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대성계전의 독자모델인 로터리미터와 터빈미터는 카트리지 타입의 설계적용으로 설치 및 재 검정을 용이하게 할 뿐 아니라 사각형 임펠라를 채택해 기존의 임펠라가 서지압력에 휘어지는 문제점을 개선했다.

또한 기차 값의 영향을 최소화했으며, 수리 및 유지관리의 편리성을 한층 높였고, 정적자기장 차폐기능으로 부정사용을 방지했으며 아노다이징 도장기술 도입으로 내구성을 높였다.

대성계전은 신제품의 우수성과 특장점을 알리기 위해 지나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도시가스사를 대상으로 4개 지역(부산, 대구, 대전, 서울)을 순회하면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기술제휴사인 FMG R&D 기술책임자이며 국가・국제 기술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레이몬드 리차드 박사를 초청강사로 초빙해 신제품 원리 및 특장점 설명과 함께 궁금사항에 답했다

특히 지난 20년 이상 산업용가스미터기를 국내에 보급해온 대성계전은 공급계약이 만료된 Itron측과 협의를 통해 기존 판매제품 서비스는 물론 A/S부품을 공급받아 책임지고 처리키로 했다

한편 ‘가스미터의 명가’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1987년 정밀계량 계측 선진기업인 프랑스 슐렘버져와 합작으로 설립된 대성계전은 1989년 가스미터기 국내생산을 시작한 이래 한국형 모델 로터리미터 2,3,5 등급 전 모델을 완전 국산화해 연간 150만대 규모의 최대 생산메이커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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