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과 생산시설 발굴 및 육성 사업 추진

▲ 업무협약식에서 김성회 지역난방공사 사장(가운데 오른쪽)과 변용찬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가운데 왼쪽)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물품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과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중증장애인이 근무할 수 있는 생산시설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판매가 어려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판로 확대를 통해 동반성장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장애인개발원은 수요처에서 좀 더 쉽게 장애인생산품을 구매 할 수 있도록 업체를 대표해 수의계약을 대행하고, 제품생산 및 납품 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발굴 및 추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장애인개발원의 이같은 지원 사업들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장애인생산품의 우선구매제도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들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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