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개발 및 저가열원 확보 등 원가경쟁력’ 강조

 

▲ 민영우 인천종합에너지 신임 대표가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이투뉴스] 민영우 전 가스공사 부사장이 인천종합에너지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돼 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최대 주주인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주주총회를 열어 산업부 출신의 민영우 전 가스공사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 이어 6일에는 인천종합에너지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민영우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19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산업자원부 산업기술정책과장, 중소기업청 기획관리관, 국가균형발전委 부단장, 호치민 총영사, 화섬협회 회장을 거쳐 가스공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민 대표는 취임사에서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강조하며 향후 ▶안정적 열공급과 안전확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역량강화 ▶소통과 신뢰의 기업문화 등을 경영 최우선과제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수요개발에 적극 나서 송도국제도시와 인천 원도심 개발에 맞춰 사업권을 확보하고, 원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저가 열원확보 및 그린히트프로젝트 등 정부정책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자”고 당부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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