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최우수상’ 및 ‘기후변화 커뮤니케이션 상’ 수상
에너지스타 어워드는 미국 환경 보호청이 199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환경·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이다. ‘올해의 파트너상’을 2회 이상 수상한 기업 중 환경보호 및 에너지절감 활동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 및 단체에게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시상한다. LG전자는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LG전자는 ‘기후변화 커뮤니케이션 상’도 수상했다. 올해 미국 환경 보호청이 기후변화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해 새롭게 제정, 약 2만여개의 업체 중 10개 파트너만 선정했다.
LG전자는 에너지 스타 인증제품 확대와 함께 소비자 대상 에너지절약 캠페인, 임직원 대상 에너지 교육 등 미국 내 환경보호 및 에너지절감 활동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지난해 LG전자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491개 모델에서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았다. 이들 제품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15% 증가했다.
또 ‘2013 최고 에너지효율’프로그램에서 TV, 세탁기, 냉장고 등 약 100개 모델이 에너지 효율이 가장 좋은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2년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LG전자는 미국 소비자 대상 친환경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했다. 미국 환경보호청과 함께 가정 내 에너지절약 교육 캠페인 ‘팀 에너지스타’를 전개, 청소년층 대상 에너지절감 사례 공모전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은 “LG전자의 친환경 활동 및 고효율 기술을 재 증했다”며, “환경 보호 및 에너지절감 활동을 지속해 환경친화적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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