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대상 자율안전 캠페인도 병행

이용철 부사장(오른쪽)과 가스안전공사 직원이 직접 오래된 가스시설을 교체하고 있다.

[이투뉴스] 이용철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은 7일 제주시 우도면 상우마을을 방문해 가스시설을 개선하고, 자율안전을 계도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가스안전 점검의 날과 가스누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해빙기를 맞이해 가스사고 예방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상우마을 모든 가구에 대해 압력조정기, 호스밴드 등 노후 가스시설을 개선하고, 저소득 가구의 가스레인지를 교체했다.

또한 선착장에서 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사용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용철 부사장은 “제주는 유네스코 3관왕, 세계 7대 자연경관이 빛나는 아름다운 섬이지만, 안전관리 측면에서는 해풍에 취약한 지리적 특성을 가졌다”며, “그동안 쌓아온 제주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하는 만큼, 가스사용자와 공급자의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더불어 공사도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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