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핫라인 및 긴급복구 조치 등 점검

▲ 경남에너지 안전관리자들이 가스배관 파손상황을 가상해 초동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투뉴스] 경남에너지(대표 정세진)는 지난 14일 창원시 성산구 상복공원 일대에서 ‘무단 굴착공사로 인한 가스배관 손상’이라는 가상의 시나리오에 의해 유관기관합동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비상훈련은 사전예고 없이 실제 상황발생과 동일하게 진행해 비상훈련의 효과를 증대했으며, 비상조직의 가동과 현장 출동, 지휘체계에 따른 상황보고, 유관기관 핫라인 가동 및 신속한 긴급복구 조치 등 안전관리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했다.

이번 훈련을 총괄한 정세진 경남에너지 사장은 “가스누출 등 긴급사항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경남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청, 창원시청, 성산구청 관계자들이 참관한 이번 훈련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창원경찰서, 창원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실제와 유사한 상황 속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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