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및 시흥시민 60여명 쓰레기 100여 포대 수거

▲ 삼천리 봉사단원들이 오물을 수거하고 있다.

[이투뉴스] 삼천리 임직원과 시흥시민은 지난 14일 ‘시화방조제 클린 데이(Clean Day)’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삼천리 임직원 30여명과 시흥시민 3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100여 포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2006년부터 시흥시와 약정을 맺은 삼천리는 행락객들과 낚시꾼들이 버린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아온 시화방조제를 살리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 클린 데이 행사를 전개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로 시화방조제는 서서히 예전의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이제는 시화방조제 주변에서 매점이나 낚시 선박을 운영하는 상인들조차 봉사자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에 나서는 등 자발적인 환경정화에 참여하고 있으며, 관광객들 역시 자신들의 쓰레기를 스스로 담아가는 성숙한 모습을 보이는 등 시화방조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식수준도 많이 향상되어 가고 있다는 평가다.

삼천리는 시화방조제 클린 데이 행사 외에도 인천 청량산, 오산 독산성 등에서 식목활동과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산림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 가스시설 무료 점검·보수·교체, 자원봉사활동 등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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