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시스템 품질과 서비스 부문 경쟁력 확인

▲ 남부발전이 cmmi(통합능력성숙도 모델) 레벨 2 국제공인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이투뉴스] 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이 정보시스템 품질과 서비스 부문의 국제적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프로세스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 

남부발전은 최근 CMMI(통합능력성숙도 모델) 레벨 2 국제공인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CMMI는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의 소프트웨어 공학연구소(SEI)가 미국 국방성 의뢰로 산업계와 연계해 공동 개발한 소프트웨어 품질 관련 국제 공인 기준이다.

시스템 개발과 운영·유지 보수까지 개발 능력은 물론 사업관리 및 지원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공인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크게 SW획득, 개발, 서비스 3가지 분야를 인증하며, 각각 SW발주, 개발, 운영 표준 프로세스를 측정한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11월 CMMI 태스크포스팀 구성 이후 8개월만에 SW 획득, 서비스 2개 분야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이는 업무수행을 위한 프로세스 체계와 이에 대한 준수 정책이 잘 구비돼 있으며, 업무 수행 시 이를 엄격하게 따르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받은 결과다. 

CMMI 인증은 한전과 한전KDN이 앞서 획득한 바 있고, 발전사 중에는 남부발전이 유일하다. 

최청 남부발전 ICT지원센터장은 “CMMI 인증 획득에 기반해 ICT 업무 전반에 선진역량기법을 내재화하고 정보화 서비스 품질을 제고해 발전산업 ICT 분야에서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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