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유지관리 전문가 참여해 노하우 습득

▲ 가스공사와 오사카가스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본사에서 일본 오사카가스 관계자들과 함께 천연가스 공급분야 국제기술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정보교류회에는 양사의 설계·시공·유지관리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천연가스 공급분야 건설과 운영에 대한 노하우 및 최신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전문지식 습득과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양사는 2016년까지 매년 상·하반기에 기술교류회를 정례화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10월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협의했다.

1987년 창립돼 일본 간사이 및 오사카 지역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오사카가스는 2개의 LNG터미널과 약 6만km의 배관망 및 111개 공급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1986년 최초 건설 이후 30년이 도래되는 장기운영설비에 대해 매년 전기설비 등 7개 분야 정밀안전진단 및 설비 리뉴얼을 시행하는 등 천연가스의 안정·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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