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협력사와 함께 캄보디아 및 미얀마 2개국서

▲ 지역난방공사가 협력사와 함게 미얀마 양곤에서 해외시장 동반진출 로드쇼를 열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캄보디아와 미얀마 2개국에서, 9개 협력 중소기업들과 현지 동반진출을 위한 로드쇼를 열어 사업설명회 및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로드쇼는 현지 정부관계자(캄보디아 공업수공예성, 미얀마 전력청) 및 관련 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집단에너지사업 및 지역냉난방시스템 장점 등을 설명하고, 별도의 수출상담회를 통해 교류 시간도 가졌다.

집단에너지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및 미얀마 진출을 검토 중인 지역난방공사는 국내 에너지시장의 포화로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발전 및 냉방 관련 중소기업들과 상생협력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을 도모했다. 이번 로드쇼는 코트라가 공동 지원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중소기업과 분야별 협의체를 구성하고 해외 동반진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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