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RasGas 등과 의료·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협약

▲ 장석효 사장(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 대표들이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는 1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RasGas,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대병원과 함께 ‘몸튼튼 꿈튼튼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진다. 이 사업은 대구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포괄적 지원 프로젝트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시장, 자심 아스카나니 RasGas 홍보팀장, 조해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병채 경북대병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RasGas로부터의 협력비 1억원을 포함한 총 4억원의 대구지역 이웃사랑 사업비를 조성하게 된다. 이 사업비는 대구지역 내 장난감어린이 도서관 2개소 신설 및 중고생 320명에 대한 교복 지원, 경북대어린이병원 의료 인프라 구축 사업, 그리고 가스공사 본사가 이전하는 대구 동구지역 내 달님어린이공원 체육시설 조성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오는 9월 본사 대구이전을 앞두고 대구지역에 대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 4월에는 법인카드 포인트 수익금을 활용해 대구지역 내 95개 사회복지기관에 재래시장상품권을 기탁한 바 있으며, 7월에는 이전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올해 남은 기간 동안 ‘2014년 온누리 열효율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대구지역 내 취약사회복지시설을 선발, 1개소 당 최고 2000만원 한도 내에서 바닥 난방, 벽체단열, 창호교체, LNG인입배관 설치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학기 온누리 장학사업’ 시행을 통해 대구지역 고교·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함으로써 미래세대 육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가스공사는 2011년 보건복지부가 제정한 ‘대한민국 나눔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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