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산업協,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추진현황 설명

▲ 재난·안전분야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 이기연 전무이사가 rfid lpg용기 이력관리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LPG산업협회(상근부회장 이재홍)는 지난 26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재난·안전분야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과제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자리에 참석해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주파수 식별 장치) LPG용기 이력관리시스템 시범사업을 설명했다.

과천시 자원정화센터에서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 주재로 진행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장광수 한국정보화진흥원장, 김청균 한국가스학회장을 비롯해 RFID LPG용기 이력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주관기관인 한국LPG산업협회의 이기연 전무이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정성원 부장 등 관계자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RFID LPG용기 이력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총괄책임자인 이기연 한국LPG산업협회 전무이사는 “LPG용기 소유 및 관리주체 불명확성에 따른 안전관리 소홀과 충전-판매사업자 간 용기의 혼재, LPG용기관리비 상승으로 인한 신규 LPG 용기 구매 기피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이력관리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며, “용기 이력관리제를 통해 용기 소유주의 명확화와 용기 안전관리 수준 제고를 도모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LPG산업협회와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가 주관기관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참여기관으로 수행하고 있는 해당 시범사업은 LPG용기에 플라스틱 NFC태그를 부착해 LPG 충전·검사·판매(충전사업자→검사장→판매사업자) 전체 과정에 대한 안전이력관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 용기 1만9500개, 신규 용기 500개 등 모두 2만개 LPG용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는 사회 각 분야에 과학과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산업고도화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작년 말부터 60여개 과제가 추진 중으로, 분야별 현장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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