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억원씩 동부권 중·고·대학교 재학생 지원

▲ 한봉근 사장(왼쪽)이 이낙연 전남도지사에 장학증서를 전하고 있다.

[이투뉴스] 전남도시가스(대표 한봉근)가 지난 10일 전라남도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양성을 위해 전남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억원을 기탁했다.

전라남도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봉근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낙연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한 장학금은 ‘SK E&S 전남도시가스 장학기금’으로 운용돼 내년부터 2019년까지 5년 간 매년 1억원씩 순천시,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 보성군, 고흥군 등 동부권 중·고·대학교 재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봉근 대표이사는 “전남도시가스의 추구가치인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지역의 청소년들이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자그마한 행복을 전해주고 싶다”며 “이 장학금이 지역과 회사의 발전을 이끌어 갈 전라남도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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