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개 지사 순시, 작업현장 점검, 협력업체 방문 이어져

▲ 청라관리소 현장을 찾은 이석순 사장(오른쪽)이 현장 관계자들과 악수하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투뉴스] 지난달 28일 한국가스기술공사 제11대 사장으로 취임한 이석순 신임 사장의 현장경영이 뜨겁다. 취임 후 지난 6일까지 본사 각 부서로부터 업무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데 이어 현장 업무현황 파악과 경영환경 이해 및 안전점검 차원에서 전국 13개 지사를 대상으로 현장 순시에 나선 것은 물론 직접 공사현장을 찾아 운용실태를 점검하고, 협력업체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일정이 빡빡하다.

순시 첫날인 지난 11일 평택기지 지사를 방문한 이석순 사장은 고재창 평택기지 지사장으로부터 주요 업무와 현안사항을 보고 받았으며, 작업 현장을 찾아 현장의 안전관리실태를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서 이석순 사장은 “가스기술공사의 기본적인 모토가 천연가스 설비의 예방점검과 철저한 안전관리임을 유념해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하면서 “설비 증설과 노후화로 인한 유지관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한층 더 기울여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신입직원들의 신속한 적응과 기술습득을 위해 간부와 선배들이 인간적인 멘토 역할을 충실히 하고, 윤리경영과 공직기강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소통과 감성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조적 관계에 의한 편견에 치우치지 말고 자신의 역할을 당당하게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가스기술공사의 지속성장을 위해 사업다각화를 통한 변동사업을 성장동력으로 삼아 공사를 이끌어 미래에 닥칠 어려움을 극복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사장으로서 노력하고, 근무여건 개선과 함께 직원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임기에 구애받지 않고 공사의 미래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이석순 사장은 내달 4일까지 이어지는 전국 13개 지사 현장순시와 더불어 전국에 산재해 있는 중소협력업체를 방문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실천 의지를 보이며 현장경영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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