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파 및 대용량 송전선로 고장 가정 대응책 점검
[이투뉴스] 한전은 24일 오전 나주시 빛가람 혁신도시내 본사에서 조환익 사장과 주요 임원진이 참관한 가운데 이상한파 및 대용량 송전선로 고장을 가정한 '겨울철 전력수급 비상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나주 이전 후 빛가람 에너지밸리에서 지역 및 유관기관과 처음 수급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자리에서 조환익 사장은 "앞으로도 이번 훈련처럼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던 극단적 상황까지 고려해 단계별 조치활동을 재점검 하라"고 지시했다. 올 겨울의 경우 689만kW의 신규 발전설비가 확충돼 전력수급 상황이 호전되었으나 한전은 동계 대책기간동안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안정적 수급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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