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직 장관이 에너지분야 공공기관장들에게 혁신 실천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투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공공기관의 부채감축과 방만경영 근절 등 개혁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산업부는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윤상직 장관 주재로 18개 에너지 공공기관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혁신 전략회의'를 열어 공공기관 개혁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상직 장관은 쓴 소리를 주저하지 않았다. 윤 장관은 “비정상화의 정상화와 비리척결은 말로만 해선 안된다”며 “공공기관장이 모범을 보이고 처신을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가 공공기관 정상화 2년차인 만큼 부채감축, 방만경영 근절과 더불어 생산성 향상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줄 것을 촉구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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