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축기 기술력 바탕 에너지, 식품 안전, 환경개선 방안 피력

▲ 타룬딥 싱 아태지역 상업용 ac 마케팅 총괄(왼쪽)과 아벨 나나쿠마르 아태지역 냉장·냉동 부문 마케팅 총괄이 기자간담회에서 자사의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머슨 클라이밋 테크놀로지스가 제 13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서 국내 냉난방공조 시장을 새로운 국면으로 이끌 다양한 통합 인텔리전트 솔루션과 신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미국 미주리 세인트 루이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머슨은 기술과 공학의 접목을 통해 전세계에 산업, 기업, 소비자 시장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이다.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산업 자동화, 네트워크 전력, 클라이밋 테크놀로지스, 기업 & 주거 솔루션의 5개의 사업부로 이뤄져 있으며, 20134 매출은 4조5000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에머슨 클라이밋 테크놀로지스는 에머슨의 사업부 중 하나로 주거용, 산업용, 기업용 냉난방 및 냉동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다.

일산 킨텍스에서 10일 열린 이번 공조전에서 에머슨 클라이밋 테크놀로지스는 다양한 새로운 압축기 및 밸브, 컨트롤, 냉난방 및 냉장·냉동 분야의 통합 인텔리전트 솔루션을 소개했다. 환경에 책임을 지는 냉장·냉동기기 및 인텔리전트 컨트롤 등 자사의 발전된 압축기 기술을 통해 산업에 인간을 위한 편의성, 식품 안전, 환경 보호를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특히 타룬딥 싱 아태지역 상업용 AC 마케팅 총괄 10일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에너지 효율적이며, 환경에 책임을 지는 에머슨의 기술이 고객들의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신선 식품의 손상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주거 및 상업적 활용을 위한 통합 냉방 솔루션의 경우 주거용 냉방 시스템인 Copeland ScrollTM 인버터 압축기를 기반으로 상업용 냉각장치 및 패키지 유닛 제품군에 최적화된 새로운 에머슨 컨트롤 테크닉 드라이브 통합 10HP Copeland ScrollTM 인버터 압축기를 선보였다. 이 통합 패키지는 압축기에 최적의 드라이브 셀렉션을 제공하며 시스템 신뢰도를 보장하는 압축기 안전 및 제어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HVACR 업계 선두인 에머슨 클라이밋 테크놀로지스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시장 출시 예정작인 CoreSense™ 커뮤니케이션 탑재, 세계 최초 60마력 Copeland ScrollTM 인버터 압축기 R410A도 선을 보였다. 에머슨 클라이밋 테크놀로지스는 R410A 및 R32, CO2, R290 냉매에 맞춘 신제품으로 자사 포트폴리오를 확장, 업계 전체의 친환경적인 냉매로의 전환 움직임에 발맞추는 동시에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벨 나나쿠마르 아태지역 냉장·냉동 부문 마케팅 총괄은 “환경오염과 한정된 에너지 공급에 대한 우려는 산업계 전반에 가장 중요한 이슈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우리의 새로운 솔루션은 이러한 환경문제들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책임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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