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진단팀 구성…진해 CNG충전소 현장점검도

▲ 산업부, 유관기관, 학계, 시민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민간합동진단팀이 안전관리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투뉴스] 경남에너지(대표 정세진)는 31일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하는 ‘2015년 국가 안전대진단’ 시행을 통해 전반적인 도시가스 안전관리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아우럴 진해 CNG충전소를 대상으로 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국민 참여형 안전진단으로 진행된 이번 국가 안전대진단은 서동배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 사무관, 이충경 한국가스안전공사 검사지원처 부장, 신동일 명지대 화학공학과 교수, 노중석 예스코 고문, 이진규 경남안실련 사무총장 등 민간합동진단팀을 구성해 이뤄졌다.

민간합동진담팀 관계자는 “특히 이번 진단을 통해 작년 처음 시행되었던 중압배관 정밀안전진단 결과 및 개선현황을 파악했으며,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사이버테러에 대비한 정보보안 실태도 점검했다”며 “올해 7월부터 시행 예정인 ‘건축물 증·개축 시 도시가스시설 안전조치 의무화’와 관련한 도시가스사업자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도 청취했다”고 전했다.

도춘호 경남에너지 안전관리본부장은 “중장기 계획에 따른 집중적인 안전관리투자로 도시가스시설의 잠재적 위험요소를 제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배관정보의 신뢰성을 높여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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