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와 가족 및 보일러제조사 등 대거 참여, 에너지절약 캠페인도

▲ 한마음대회에 참가한 전국 열관리시공인들이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 행사에 앞서 가두캠페인을 벌이며 에너지절약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이투뉴스] 전국 1만여 열관리시공인 및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과 사회공헌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대규모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강옥진)는 28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강남축구공원에서 강릉시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경제활성화 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2015 전국열관리시공인 에너지절약 및 자원봉사 한마음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국 1만여 회원사 및 시공인 가족과 고효율 및 신․재생분야 에너지기자재 제조업체 등이 참여했다.

이번 한마음 실천대회에는 김미영 강원도청 경제부지사, 최명희 강릉시장, 김성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안전이사, 권기준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장, 이창후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장 등 정부부처와 김철호 대한설비건설협회 강원도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전국 1만여 회원사와 함께 경동나비엔, 귀뚜라미보일러, 린나이코리아, 롯데기공, 대성쎌틱에너시스, 알토엔대우, 바일란트, 갈란보일러 등 국내외 보일러 제조사 등 30여개 업체가 대거 참여해 뜨거운 제품 경연의 장이 됐다.

또한 에너지절약이 국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자발적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대국민 에너지절약 생활화와 건설현장의 에너지절약시공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가두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기간에 고효율 및 신재생 설비 관련기자재와 절전형 공구 등의 전시장을 개설하고 전문시공인들이 관람토록 해 건축물난방 설비를 에너지저소비형 시스템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해 국가에너지이용효율화 정책에 기여토록 했다. 이어 부대행사로 전문시공인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한 운동경기 등 단합의 시간을 갖고 강릉지역 문화유적지 관람을 통해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폐회식이 끝난 후에는 경품권 추첨을 통해 자동차를 비롯한 에어컨, 보일러, 각종 설비전동공구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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