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1시 30분께 100% 출력 도달

[이투뉴스] 고리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 587MW)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전력생산을 재개했다.

29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에 따르면, 이 원전은 지난 27일 오전 6시 발전을 재개해 이튿날 오후 11시30분경 100% 출력에 도달했다.

앞서 예방정비기간 고리1호기는 핵연료를 교체하고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았다. 또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수행했다.

고리 1호기는 당국의 폐로 결정 및 한수원의 2차 계속운전 미신청에 따라 2017년 6월 19일까지 가동된 뒤 영구정지 및 해체 수순을 밟게 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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