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공고...RPS공급의무사와 막바지 의견조율

[이투뉴스]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관련고시에 따라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 2015년 하반기 태양광발전 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 선정(이하 입찰)'에 대한 내용을 내달 2일 공고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태양광 입찰규모는 150MW이상이다. 정확한 규모는 RPS 공급의무사와 막바지 의견 조율을 거쳐 공고일에 발표된다. 

본격적인 참여서 접수는 내달 16일부터 20일까지 그리고 23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공단은 접수마감 당일 신청자가 몰릴 가능성이 높아 가급적 마감 하루 전까지 서류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12월 22일까지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계약 체결은 12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에 참여서와 관련 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홈페이지로만 접수가 가능하고 우편 또는 방문이나 기타 방식으로는 접수받지 않는다. 참여서는 전산화면에 직접 기입하고, 판매금액은 원단위로 기재해야 한다. 참여용량은 소수점 셋째자리까지 표시한다. 

입찰에 참여하는 사업자는 전력시장가격(SMP)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수익으로 구성된 태양광발전사업수익을 이해하고 필요한 내용을 숙지한 후 선정에 참여해야 한다. 사업내역서 서식 미이용, 제출 서류의 미비 및 누락, 서류 제출의 미완료 등은 탈락사유가 될 수 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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