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 사업자 및 유관기관 대상으로 기술공유의 장 마련

한난 중앙연구원 관계자의 주제발표를 참석자들이 경청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25일 판교지사에서 ‘제3회 지역난방 기술세미나’를 열어 국내 집단에너지 관련 기술동향 소개 및 R&D 성과를 업계 관계자에게 전파했다.

국내 지역난방사업자 및 유관기관 등 모두 30개 기관 85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세미나는 공사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민간 사업자 및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국내 지역난방 열수송 및 사용자분야 세미나’로 진행됐으나 광범위한 분야의 기술교류를 추진 할 수 있도록, 열원분야를 추가해 지역난방 기술세미나로 확대 개편한 가운데 이뤄졌다.

발표 주제는 열원분야에서 ‘열병합발전소 열정산모델링 및 성능향상방안 연구’를 비롯해 열수송분야의 ‘열수송관 유지보수점검 모바일시스템 표준모델 개발연구’ 등이 소개됐다. 또 사용자 분야에선 ‘사용자설비의 고장상태 원격진단 기법에 관한 연구’ 등 지역난방 관련 고른 분야를 다뤄졌다.

김성회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지역난방 기술세미나가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기술교류의 장으로서 지속돼 집단에너지사업자들의 기술발전에 이바지하고, 소비자의 편안한 생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