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대규모 시설 관리담당자 대상 간담회 개최

▲ 시설 관리담당자들이 ghp 장려금지원제도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투뉴스] 대성에너지(대표이사 강석기) 영업본부는 26일 알리앙스에서 관공서, 호텔, 대학병원 등 대규모 시설 관리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가스냉난방기(GHP) 보급 확대를 위한 ‘가스냉난방시스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한국가스공사는 5~9월의 하절기 냉방용 요금을 전년대비 35% 인하했다. 이 같은 배경을 바타으로 2014년 대비 대구지역 GHP 보급은 22% 이상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학교, 호텔, 병원, 교회 등 대규모 시설에 다양한 경쟁력을 확보한 GHP의 설치와 교체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GHP의 장점은 기본요금과 누진제가 없다는 것이다. 대규모 시설에 전기냉난방시스템(EHP)을 사용할 경우 12월 등 최대수요전력을 기준으로 기본요금이 책정된다.

따라서 EHP는 냉난방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시기인 4월, 5월, 10~11월에도 기본요금은 납부해야 함에 따라 연간 불필요한 운영비 손실이 발생한다. 기본요금과 누진제 부담이 없는 GHP가 에너지효율성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는 배경이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전력산업기반기금 조성을 통한 가스냉난방 장려금지원제도를 상세히 소개했다. 아울러 유일한 국산 GHP 제조기업인 LG전자 담당자로부터 GHP의 다양한 장점, 겨울철 가스냉난방기 운영관리 방법, 상황별 자가정비 및 A/S 요청사항 등 GHP에 대한 다양한 장점과 유지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대성에너지 영업본부는 대용량 산업체 간담회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하며 가스기기에 대한 정보와 안전운영에 대한 서비스 제공하는 등 산업체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도시가스 판매량 증대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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