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와 제휴…개인택시 사업자 편의성 및 복지 증진

▲ 구자용 e1 회장(왼쪽)과 채정병 롯데카드 대표 삼성동 아셈타워 e1 본사에서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친환경 LPG전문기업 E1(대표 구자용 회장)이 LPG시장의 핵심 고객인 개인택시 사업자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E1과 롯데카드는 10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E1 본사에서 E1 구자용 회장과 롯데카드 채정병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 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E1은 ‘E1개인택시운송사업자 롯데카드’를 출시하는 등 개인택시 사업자 대상 특화 마케팅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E1개인택시운송사업자 카드는 택시용 LPG에 대한 세금 환급 기능은 물론, 기존 상품의 2배에 이르는 충전금액 2% 포인트 적립 혜택, 점심 식사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카드에는 E1의 보너스카드인 오렌지카드가 동시 탑재되어 있어 기존 보너스카드와 개인택시 유류면세카드를 모두 가지고 다녀야 했던 개인택시 사업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택시는 LPG 차량용 수요의 40%를 차지하는 주요 고객이다. 특히 전체 25만대 택시 중 개인택시는 약 16만대로, E1은 개인택시 사업자에게 혜택을 제공할 방안을 지속 강구해왔다.

구자용 E1 회장은 “이번 카드 출시로 개인택시 사업자분들이 E1 충전소에서 보다 편리하게 경제적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LPG 사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제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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